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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형대수학/선형변환

일반선형변환

by 수학과 맛보기 2023. 12. 19.

 

정의1

$T:V \to W$가 벡터공간 $V$에서 벡터공간 $W$로의 함수이고 $V$내의 모든 벡터 $\mathbf{u}$와 $\mathbf{v}$, 그리고 모든 스칼라 $k$에 대하여 다음의 두 가지 성질을 만족하면 $T$는 $V$에서 $W$로의 선형변환(linear transformations)이라 한다.

 $(\mathrm{i})$  $T(k\mathbf{u}) = kT(\mathbf{u})$

$(\mathrm{ii})$  $ T(\mathbf{u} + \mathbf{v} ) = T(\mathbf{u}) + T(\mathbf{v}) $

특별히, $V=W$인 경우에, 선형변환 $T$는 벡터공간 $V$에서의 선형연산자(linear operator)라 한다.

 

 

 

정리1

$T:V \to W$가 선형변환이면 다음이 성립한다.

1.  $T(\mathbf{0}) = \mathbf{0}$

2.  $V$의 모든 $\mathbf{u}$와 $\mathbf{v}$에 대하여 $ T(\mathbf{u} - \mathbf{v} ) = T(\mathbf{u}) - T(\mathbf{v}) $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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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$\mathbf{u}$를 $V$의 임의의 벡터라 하자. $0\mathbf{u} = \mathbf{0}$이므로

  $T(\mathbf{0}) = T(0\mathbf{u}) = 0T(\mathbf{u}) = 0$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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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$T(\mathbf{u} - \mathbf{v}) = T(\mathbf{u} + (-1)\mathbf{v})$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$= T(\mathbf{u}) + (-1)T(\mathbf{v})$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$= T(\mathbf{u}) - T(\mathbf{v})$

 

 

 

정리2

$V$가 유한차원일 때 $T:V \to W$를 선형변환이라 하자. $S = \begin{Bmatrix} \mathbf{v}_{1}, \mathbf{v}_{2},\cdots ,\mathbf{v}_{n} \end{Bmatrix}$이 $V$의 기저라면, $V$의 임의의 벡터 $\mathbf{v}$의 상은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다.

$$ T(\mathbf{v}) = c_{1}T(\mathbf{v}_{1}) + c_{2}T(\mathbf{v}_{2}) + \cdots + c_{n}T(\mathbf{v}_{n})$$

여기서 $c_{1}, c_{2}, \cdots, c_{n}$은 $\mathbf{v}$를 $S$의 벡터의 일차결합으로 표현하는데 사용된 계수이다.

 

# $T(c_{1}\mathbf{v}_{1} + c_{2}\mathbf{v}_{2} + \cdots + c_{n}\mathbf{v}_{n}) = c_{1}T(\mathbf{v}_{1}) + c_{2}T(\mathbf{v}_{2}) + \cdots + c_{n}T(\mathbf{v}_{n})$

 

 

 

정의2

$T:V \to W$가 선형변환이면, $T$가 $\mathbf{0}$으로 사상하는 $V$의 벡터집합을 $T$의 핵(kernel)이라고 하고 $\mathrm{ker}(T)$라 표기한다. $V$의 최소한 한 개의 벡터가 $T$에 의하여 사상된 상으로 구성된 $W$의 모든 벡터의 집합을 $T$의 치역(range)라 하고 $\mathrm{R}(T)$로 표기한다.

 

 

 

정리3

$T:V \to W$가 선형변환이면

1.  $T$의 핵은 $V$의 부분공간이다.

2.  $T$의 치역은 $W$의 부분공간이다.

 

pf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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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위의 정리1-1에 의하여 $\mathbf{0}$은 $\ker(T)$ 내부에 있다. 즉, $\ker(T)$는 공집합이 아니다.

 

  Show 1 : 덧셈에 대한 닫힘성

  $\mathbf{v}_{1}$과 $\mathbf{v}_{2}$를 $\ker(T)$ 내부의 벡터라 하자.

  $T(\mathbf{v}_{1} + \mathbf{v}_{2}) = T(\mathbf{v}_{1}) + T(\mathbf{v}_{2}) = \mathbf{0} + \mathbf{0} = \mathbf{0}$

  이므로 $\mathbf{v}_{1} + \mathbf{v}_{2} \in \ker(T)$

 

  Show 2 : 곱셈에 대한 닫힘성

  $k$를 임의의 스칼라라 하자.

  $T(k\mathbf{v}_{1}) = kT(\mathbf{v}_{1}) = k\mathbf{0} = \mathbf{0}$

  이므로 $k\mathbf{v}_{1} \in \ker(T)$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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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위의 정리1-1에 의하여 $\mathbf{0}$은 $R(T)$ 내부에 있다. 즉, $R(T)$는 공집합이 아니다.

 

  Show 1 : 덧셈에 대한 닫힘성

  $\mathbf{w}_{1}$과 $\mathbf{w}_{2}$를 $R(T)$ 내부의 벡터라 하자. 즉,

  $T(\mathbf{v}_{1}) = \mathbf{w}_{1}$     과     $T(\mathbf{v}_{2}) = \mathbf{w}_{2}$

  를 만족하는 $\mathbf{v}_{1}$과 $\mathbf{v}_{2}$가 $V$에 존재한다. 따라서

  $T(\mathbf{v}_{1} + \mathbf{v}_{2}) = T(\mathbf{v}_{1}) + T(\mathbf{v}_{2}) = \mathbf{w}_{1} + \mathbf{w}_{2} $

  이므로 $\mathbf{w}_{1} + \mathbf{w}_{2} \in R(T)$

 

  Show 2 : 곱셈에 대한 닫힘성

  $k$를 임의의 스칼라라 하자.

  $T(k\mathbf{v}_{1}) = kT(\mathbf{v}_{1}) = k\mathbf{w}_{1}$

  이므로 $k\mathbf{w}_{1} \in \ker(T)$

 

 

 

정의3

$T:V \to W$가 선형변환이라 하자. $T$의 치역이 유한차원이면, 그 차원을 $T$의 랭크(rank)라 하고 $T$의 핵이 유한차원이면 그 차원은 $T$의 무효차수(nullity)라 한다. $T$의 계수는 $\mathrm{rank}(T)$로 표기하고 $T$의 무효차수는 $\mathrm{nullity}(T)$라 표기한다.

 

 

 

정리4

$T:V \to W$가 $n$차원 벡터공간 $V$에서 벡터공간 $W$으로의 선형변환이면

$$ \mathrm{rank}(T) + \mathrm{nullity}(T) = n$$

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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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Case 1 : $1 \leq \dim(\ker(T)) < n$

  $\dim(\ker(T)) = r$이라 하고 $\mathbf{v}_{1}, \mathbf{v}_{2}, \cdots, \mathbf{v}_{r}$을 $\ker(T)$의 기저라 하자.

  $\left\{\mathbf{v}_{1}, \mathbf{v}_{2}, \cdots, \mathbf{v}_{r} \right\}$은 일차독립이므로, $n-r$개의 벡터 $\left\{\mathbf{v}_{r+1}, \cdots, \mathbf{v}_{n} \right\}$을 더하여 확장된 집합

  $\left\{\mathbf{v}_{1}, \cdots, \mathbf{v}_{r}, \mathbf{v}_{r+1}, \cdots, \mathbf{v}_{n} \right\}$을 $V$의 기저로 삼을 수 있다.

  $S = \left\{T(\mathbf{v}_{r+1}), \cdots, T(\mathbf{v}_{n}) \right\}$이라 하자.

 

  Ca 1 - Show 1 : $S$가 $T$의 치역을 생성

  $R(T)$의 임의의 벡터를 $\mathbf{b}$라 하자. 즉,

  $T(\mathbf{v}) = \mathbf{b}$

  를 만족하는 $V$ 내의 벡터 $\mathbf{v}$가 존재한다.

  $\left\{\mathbf{v}_{1}, \cdots, \mathbf{v}_{r}, \mathbf{v}_{r+1}, \cdots, \mathbf{v}_{n} \right\}$이 $V$의 기저이므로

  $\mathbf{v} = c_{1}\mathbf{v}_{1} + \cdots + c_{r}\mathbf{v}_{r} + c_{r+1}\mathbf{v}_{r+1} + \cdots + c_{n}\mathbf{v}_{n}$

  인 $c_{1}, \cdots, c_{n}$이 존재한다.

  이때 $\mathbf{v}_{1}, \mathbf{v}_{2}, \cdots, \mathbf{v}_{r} \in \ker(T)$이므로

  $\mathbf{b} = T(\mathbf{v}) = c_{r+1}T(\mathbf{v}_{r+1}) + \cdots + c_{n}T(\mathbf{v}_{n})$

  이다.

 

  Ca 1 - Show 2 : $S$가 일차독립

  $k_{r+1}T(\mathbf{v}_{r+1}) + \cdots + k_{n}T(\mathbf{v}_{n}) = \mathbf{0}$

  에 대하여 $T$가 선형이므로

  $T(k_{r+1}\mathbf{v}_{r+1} + \cdots + k_{n}\mathbf{v}_{n}) = \mathbf{0}$

  이다. 따라서 $ k_{r+1}\mathbf{v}_{r+1} + \cdots + k_{n}\mathbf{v}_{n} \in \ker(T)$이다. 즉,

  $ k_{r+1}\mathbf{v}_{r+1} + \cdots + k_{n}\mathbf{v}_{n} = k_{1}\mathbf{v}_{1} + \cdots + k_{r}\mathbf{v}_{r}$

  인 $k_{1}, \cdots, k_{r}$이 존재한다. 따라서

  $k_{1}\mathbf{v}_{1} + \cdots + k_{r}\mathbf{v}_{r} - k_{r+1}\mathbf{v}_{r+1} - \cdots - k_{n}\mathbf{v}_{n} = \mathbf{0} $

  이고 $\left\{\mathbf{v}_{1}, \mathbf{v}_{2}, \cdots, \mathbf{v}_{r} \right\}$이 일차독립이므로 모든 $k$는 $0$이다.

 

  Show 1Show 2에 의하여 $S$는 $R(T)$의 기저이다. 즉, $\dim(R(T)) = n-r$

  $\therefore$  $\dim(R(T)) + \dim(\ker(T)) = (n-r) + r = n$

 

  Case 2 : $\dim(\ker(T)) = 0$

  $\left\{\mathbf{v}_{1}, \mathbf{v}_{2}, \cdots, \mathbf{v}_{n} \right\}$을 $V$의 기저라 하자.

  $S = \left\{T(\mathbf{v}_{1}), T(\mathbf{v}_{2}), \cdots, T(\mathbf{v}_{n}) \right\}$이라 하고 위와 비슷한 방법으로

  $S$가 $R(T)$의 기저임을 증명할 수 있다. 즉, $\dim(R(T)) = n$

  $\therefore$  $\dim(R(T)) + \dim(\ker(T)) = n + 0 = n$

 

  Case 3 : $\dim(\ker(T)) = n$

  위의 정리3-1에 의하여$\ker(T)$는 $V$의 부분공간이고 $\dim(\ker(T)) = n = \dim(V)$이므로

$\ker(T) = V$

  이다.

  (좌표와 기저-좌표, 기저, 차원편 정리6-3 참고)

  즉, $V$내의 모든 벡터 $\mathbf{v}$에 대하여 $T(\mathbf{v}) = \mathbf{0}$이다.

  $\therefore$  $R(T) = \left\{\mathbf{0} \right\}$이다. 즉, $\dim(R(T)) = 0$

  $\therefore$  $\dim(R(T)) + \dim(\ker(T)) = 0 + n = n$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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